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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메이커의 레시피, 올 한 해를 돌아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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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우선순위 설정, 벤치마킹, 유저 스토리 작성, ChatGPT 활용 등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총망라했습니다.
-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조언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.
- 2024년을 준비하는 모든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필수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.
2024년 한 해 동안 메이커의 레시피는 다양한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나누어왔습니다. 이번 연말 결산에서는 가장 주목받았던 주제들과 전문가들의 핵심 조언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.
- 효과적인 우선순위 설정의 비밀
PO 스테파네트 님이 제시한 우선순위 설정 기준은 많은 실무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. 특히 다음 네 가지 핵심 기준이 주목됩니다:
- 시급성: 즉각적인 파급력 고려
- 비즈니스 임팩트: KPI 달성 기여도
- 완료 속도: 실행 가능성
- 업무 규모: 전체 소요 시간
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긴급성만이 아닌, 비즈니스적 가치와 실행 가능성을 균형있게 고려하는 접근법입니다.
- 벤치마킹의 올바른 방향성
PO Dionysos 님이 강조한 벤치마킹의 핵심은 '맥락의 이해'입니다. 단순한 기능 모방이 아닌,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:
- 시장 환경의 차이점
- 고객군의 특성
-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
- 장기적 브랜드 가치
특히 "벤치마킹은 다른 기업의 성공을 복제하는 게 아니라, 배움의 과정"이라는 통찰은 많은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.
- 효과적인 유저 스토리 작성법
8년 차 PO 생존캠핑 님이 제시한 유저 스토리 작성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구체적인 사용자와 상황 설정
- 명확한 수용 기준 제시
- 세부적인 액션 단위 구분
특히 "사용자는 (목적)을 위해 (액션)을 한다"라는 기본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, 각 액션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.
- ChatGPT의 실무 활용 방안
서비스 기획자 C님이 제시한 ChatGPT 활용 방안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:
- 기능 아이디어 발산 도구로 활용
- 사용자 관점에서의 평가 도구
- 다양한 역할 부여를 통한 검증
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, 실제 사용자 역할을 부여해 피드백을 받는 창의적인 활용 방식입니다.
- 실무자를 위한 스펙 문서 작성법
올니 님이 제시한 스펙 문서의 핵심 요소들:
- 개발 필요성과 목표
- 명확한 개발 범위
- 서비스 정책
- 와이어프레임과 플로우차트
특히 "팀 구성원 모두가 개발의 필요성, 목표, 개발 내용에 대해 동일한 이해를 할 수 있게 한다"는 점이 스펙 문서의 핵심 가치로 강조되었습니다.
향후 전망과 제언
2025년을 앞둔 시점에서, 이러한 실무 인사이트들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특히:
- AI 도구의 적극적 활용
- 체계적인 문서화의 중요성
- 효율적인 우선순위 관리
- 사용자 중심의 접근법
이러한 요소들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끝으로, 모든 프로덕트 메이커들에게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이러한 인사이트들을 단순히 참고하는 데 그치지 말고, 자신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용해보라는 것입니다. 실무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이러한 기본적인 통찰들을 창의적으로 응용할 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.